하나님 백성은 때를 분별해야… “지금은 격동의 시기”

PCA 한인수도노회 기도회 갖고 세계리더십 교체 및 선교위해 간구
  • ▲지난 2일 PCA한인수도노회 연합기도성회에서 진용태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미국 대선과 한국 총선과 대선, 중국 최고 지도자 교체 및 러시아의 대선이 내년에 모두 몰려있다. 지구촌 곳곳의 분쟁, 자연재해가 끊이지 않고 경제침체까지 겹쳐 어려운 시대를 맞고 있다.”

때에 대한 인식은 누구보다 하나님 백성들이 민감하다. 변화하는 격동의 시기, PCA 한인수도노회(노회장 김택용 목사) 목사 장로 제직 연합 기도성회가 지난 10월 2일부터 3일까지 포토맥파크캠프에서 열렸다.

첫날에는 김택용 목사를 사회로 진용태 목사(벧엘교회)가 설교했으며, 최병렬 공인회계사의 “교회 재정 취급시 주의사항” 특강이 이어졌다. 오후 10시15분부터 시작된 기도회는 홍원기 목사가 인도한 가운데 “조국, 북한, 미국, 미주한인교회와 2세, 세계, 선교사, PCA 한인수도노회”를 놓고 기도했다.

 

특히 미국을 위해서는 ‘미국이 교만을 회개하고 청교도의 신앙으로 돌아가 하나님을 진심으로 섬길 수 있도록, 미국 교회들이 부흥하고 나라의 복음화를 위해 힘쓰며 세계 선교를 위해 계속 쓰임 받을 수 있도록, 도처에서 영적 대각성 운동이 일어나 미국이 영적으로 새롭게 변화될 수 있도록, 미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지진, 폭풍, 홍수 등 자연재해를 통해 미국 국민들이 깨달음을 얻고 하나님께로 돌아올 수 있도록’ 기도했다.

이번 기도회를 조직한 수도노회장 김택용 목사는 전세계적 변화가 많은 현재 상황을 언급하면서 “교계로는 자유주의, 혼합주의, 반기독교적인 세력들의 심각한 도전 앞에 크리스천들의 수 감소와 기독교 비하 분위기를 두고 합심하여 기도했다”고 덧붙였다.

기도회는 2일 오후 5시부터 3일 오전 11시까지 이어졌다. 이호영 목사(롸체스터중앙교회 개척 및 시무, 웨스트민스터 신학교 정교수 역임), 진용태 목사(볼티모어 벧엘교회 담임)가 강사로 초청됐으며, PCA 한인 수도 노회 산하 각 교회 제직 목회자 사역자들이 참석해 기도했다.

연합 기도회 외 박상근 변호사(맥클린장로교회 장로)의 “교회 내규 제정 시 유념할 사항” 최병렬 공인회계사(워싱턴 회계사협회장)의 “교회 재정 업무 어떻게 다룰 것인가-최신 IRS 세법”특강도 개최됐다.
 

 

#pca한인수도노회 #연합기도성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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