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수원 삼성의 스트라이커 정대세(29)가 백년가약을 맺는다.
수원 삼성은 13일 "정대세가 국내 한 항공사의 승무원과 12월 4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대세와 예비신부는 지난 5월 지인의 소개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 관계자는 "예비신부의 부모님이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의 홈경기는 물론, 원정 경기에도 따라가 정대세를 응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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