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제19회 독서문화상 시상식 개최

대통령표창 조정옥, 변우열 수상, 지역 및 대학교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UCC 공모전 수상작 상영 등 '북콘서트' 진행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는 오는 25일 서울 서대문구립 이진아기념도서관 야외무대에서 9월 독서의 달을 기념하여 '제19회 독서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대통령표창은 조정옥 시흥지역사회교육협의회 사무국장과 변우열 공주대학교 사범대학 문헌정보교육과 교수가 수상하고, 국무총리표창은 서진순 완주군청 주무관과 한국교육방송공사 '책 읽어주는 라디오'팀이 수상한다.

대통령표창을 받는 조정옥 사무국장은 5년간 학부모 독서자원봉사자를 육성하고, 지역협력-독서봉사단을 조직하여 아동·청소년들의 독서지도를 수행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과 독서문화 환경 조성에 공헌하였다.

변우열 교수는 1986년부터 27년간 대학에서 도서관·독서교육론을 강의하면서 도서관·독서교육에 대한 개념과 이론을 정립하여 저서를 발간했으며, 이를 전국의 시도 교육청과 지역사회에서의 교육활동과 위원회 활동을 통해 널리 확산하여 도서관·독서 문화의 교육과 연구영역에 기여했다.

국무총리표창을 받는 서진순 완주구청 주무관은 '책 읽는 지식도시 전라북도 완주군청' 사업 및 재능 나눔, 도서기부 릴레이 캠페인, 소외계층을 위한 정보봉사, 특색 있는 문화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지역 독서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바 있고, 한국교육방송공사의 '책 읽어주는 라디오' 팀은 지난 2012년 '독서의 해'를 맞아 '책 읽어주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방송해 독서 문화 확산에 공헌했다.

문체부장관표창은 서귀포시의 지역독서문화 역할 정립에 기여한 '서귀포시민의책읽기위원회'(위원장: 이경주), 2010년 문학 작가 파견 사업의 일환으로 구립 하늘도서관에서 어린이·청소년 글쓰기 교실을 진행해 소외계층 취약 지역 독서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박수정 극작가 등 25명이 수상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온북TV '수요북콘' 진행자인 이윤지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며, 동물원의 식전공연을 비롯해 일반인과 학생들이 응모한 UCC 공모전 수상작 상영, '인간시장'의 저자 김홍신 작가의 독서 나눔 콘서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제19회독서문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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