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새소망교회 영어권 부흥회…'구원, 각성, 화해'를 비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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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부흥회 현장   ©새소망교회
지난해 부흥회 현장   ©새소망교회

미국 동부 메릴랜드 소재 새소망교회(담임 안인권 목사)가 6일부터 8일까지(현지시간) 영어권 부흥회를 개최한다. 새소망교회에서 영어권과 한어권, 어른부터 청소년까지 모두를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영어권 부흥회는 지난 여러해 동안 지역사회에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부흥회의 비전은 구원(Salvation), 각성(Awakening), 화해(Reconciliation)다. 새소망교회 영어권 담당 사역자인 안지영 목사는 "첫번째는 본 부흥회를 참석하는 모든 이들의 구원이다. 영혼구원이야 말로 우리 모두가 소원하는 결과이다. 구원은 모든 것을 새롭게 한다. 특별히 오늘날의 사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메세지를 가장 절실히 필요로 하고 있다. 두번째는 각성이다. 깊은 영적, 지적 잠에서 깨어나야 신앙의 통찰력으로 시대의 흐름을 바로 보고 앞날을 준비할 수 있다. 특별히 청년, 청소년들이 영적 잠에서 깨어나 인생의 비전을 찾아야 한다. 세번째는 화해다. 오늘날은 개인주의와 부득이한 상황으로 많은 아픔과 분열이 있다. 가정, 학교, 직장과 사회 가운데 생기는 분열과 아픔이 그리스도의 사랑안에서 용서되고 치유되어야 한다. 특히 1세대와 2세대가 신앙안에서 연합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럴때에 겸손과 인내를 겸비한 2세대들이 여호수와 같은 지도자들로 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이 파이크 목사.   ©새소망교회

새소망교회는 이런 비전을 갖고 오클라호마시티의 게이트쳐치에서 사역하는 제이 파이크(Jay Pike) 목사를 강사로 초청했다. 제이 파이크 목사는 전세계 30여 개 나라들을 돌아다니며 사역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하고 창조적인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안지영 목사는 "제이 파이크 목사님은 젊은 나이에 리더십 분야에서 석사학위를 가지고 있을 정도로 건강한 리더십을 보급하는데 열정적인 사역자로 영성과 지성을 겸비한 분"이라며, "제이 파이크 목사님의 현 시대를 향한 역동적인 복음의 메시지와 새소망교회 찬양팀의 열정적인 찬양은 갈급함 속에 있는 많은 영혼들을 성령으로 충만케 할 것"이라고 부흥회에 초대했다.

부흥회는 6일과 7일은 저녁 7시, 8일은 오후 1시30분에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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