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는 곧 '집, 가정' 과 같다. 집이자 가정인 나라가 무너지면 다 무너지게 된다. 국가가 전쟁 중에 있을 때는 대부분의 건강한 청년들은 군인으로 나간다. 나는 지금 미국이라는, 내가 살고 있는 '집'안에 치열한 전쟁이 벌어졌기에 집에 들어온 적과 싸우고 있는 중이다. 비유를 들자면, 미국이라는 큰집에 치열한 불길들이 집안 곳곳에 무섭게 타오르고 있기에 그 불을 끄고자 열심히 소방차 호수를 들고 뛰어다니며 있다고 할 수 있다. 내 집과 가정을 누군가 빼앗고자 하는데 싸우지 않을 사람이 없고, 가만히 모른척하고 있을 사람이 없을 것이다.
13년이 넘게 일하던 회사를 그만두고 이 일에 뛰어들게 된 것은 우선은 하나님께서 내 마음에 미국의 회복과 다음세대에 대한 무거운 부담을 줬기 때문이다. 영적으로 침체하다 못해 급속히 침몰해가는 미국, 깨어서 근신하며 기도해야 할 교회들이 오히려 깊이 잠들어 깨어나지 못하는 것, 사방팔방에서 공격받고 있는 가정과 하나님이 가장 소중히 여기는 다음세대들의 무너지는 것, 하나님이 미국에 주신 신앙의 축복들이 빼앗기는 것을 볼 때 하나님이 미국을 향한 아픔이 어느 날 내 마음에 깊숙이 전달됐다. 그때부터 하나님께 물어가며 지금 시기에 가장 필요한 일들이라고 생각하는 것들을 하고 있다.
DOMA가 위헌이 되었다는 것과 동성결혼이 합법화 되었다는 것은 국가적인 차원에서 더 이상 결혼의 정의를 '남녀만의 연합'으로 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 앞으로 결혼의 의미에 대해 재정의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는 의미다.
현재 오바마 대통령과 힐러리가 RFMA(Respect for Marriage Act), 즉 "any two people은 결혼할 수 있다"는 법안을 내놓았지만, 이 법안의 위험성은 "any two people"에 대한 정의가 내려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앞으로 누구와, 나이 차이가 얼마큼 나는지 상관없이, 결혼이라는 개념이 변질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얼마 전에는 "소아성애병자"들이 자신들의 논리를 제출하였는데, 그들의 요구는 자신들이 어린아이들을 성적으로 좋아하는 것은 동성애자들의 취향과 다를 것이 없으니, 자신들의 성적요구가 정상적인 것으로 동성애자들과 같은 권한을 달라는 형식의 논리와 요구였다는 기가 막힌 일이 벌어졌다.
이들이 지금 준비하고 있는 법안이 어떤 것인지 상상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DOMA가 무너지고 동성결혼이 캘리포니아와 나머지 12개 주에 합법화가 되었다는 것은 마치 미국이라는 불난 집에 기름을 부은 격이라고 할 수 있다. 안 그래도 공립학교의 매우 잘못된 성교육과 미국의 성적문란의 문화 속에서 그나마 지킨 결혼의 개념을 무너뜨린 것은 성적문란의 극치를 보게 될 날이 곧 올 수 있다는 의미이다.
'동성애자의 인권'은 그 동안 미국에서 'Civil union' 'civil Partner' 'same sex union' 등의 이름으로 충분히 존중되어졌으며, 그들도 일반인들과 똑같은 혜택을 다 누리며 살아왔었다. 따라서 '동성애자의 인권'이라고 하기에는 적당하지 않다. 그들이 원하는 것은 결혼하지 않은 'single'들이 마치 자신들에게도 '결혼한 사람들과 똑같이 대우하라'라는 것과 같은 것이기 때문이다.
더 심각한 것은 '동성애의 인권'이라는 이름으로 지금 수많은 일반인들, 특별히 '크리스천들의 인권'은 완전히 무시되고 있는 상태이다. 왜냐하면 그들의 인권에 찬성하지 않는 것은 무조건 '미움의 대상'으로 왕따를 시킬 뿐 아니라, 동성애자들에게 서비스를 안하겠다는 개인적 권리와 자유임에도 불구하고 경찰에 붙잡혀 들어가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또한 그들의 '유전적'이라는 주장이 틀리다는 너무나도 많은 의학 자료들이 있다. 첫 번째로 네일 와이트헤드 박사(Dr. Neil Whitehead)의 연구조사에 의하면 어떤 경우에서도 자녀를 적게 낳는 행동양식은 결코 유전이 될 수 없다. 어떤 특정한 행동양식(예: 동성행위)을 갖게 만드는 유전자를 가진 집단(동성애자들)이 자녀를 적게 낳게 되면, 그 유전자가 다음 세대로 전달되는 확률은 굉장히 낮아지고 결국에는 전혀 전달되지 않기 때문이라 한다. 그 결과로 특정 유전자를 가진 집단(동성애자들)은 결국 사라지게 되는 것이 의학적 이치라 한다.
두 번째로 그들의 성(性)관계 과정, 대상, 방법들은 절대로 생명을 가질 수 없는 성관계라는 사실이다. 동성애 성관계는 동성인 대상을 비롯해 비정상적인 성관계이기에 절대로 다른 생명이 태어날 수도 없고, 성관계 안에서 유전자를 만들어주는 DNA 형성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이다. 네일 와이트헤드 박사에 의하면, 유전자는 세포핵 안의 DNA에 있으며, 인간의 DNA는 약 1.8m 라고 한다. DNA는 프로그램이 내장된 아주 작은 컴퓨터라 보면 되는데, 이 프로그램에 의해서 부모의 정자와 난자가 만나서 생성된 한 개의 세포로 된 수정란이 분열하여 100조 개의 세포로 된 몸을 형성하게 된다. 놀라운 것은 100조 개의 세포가 똑같은 것이 아니라 다른 모양으로 독특한 기능을 수행한다는 점인데, 예를 들면 심장, 간, 위장, 두뇌 등 각각의 장기는 수백억 개의 세포로 이루어져 독특한 기능을 수행하면서 전체적인 생명 현상을 유지한다.
유전일수도 선천적일수도 없음은 쌍둥이와 두뇌연구를 통해서도 너무나도 확실히 검증된 사실이다. 성경적으로 얘기하면 말할 필요도 없이 유전적이지도 선천적일수도 없다.
하나님은 처음부터 남자와 여자의 성기능을 통해서만 성관계를 할 수 있게 만드셨고 그것이 창조의 질서이며 자연의 법칙이다. 입으로 밥을 먹는 이유는 입의 기능이 음식을 먹도록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코로는 숨만 쉬게 되어있다. 코로 밥을 먹고자 자랑하는 사람이 있다고 그것을 정상이라고 할 수는 없다. 코는 숨을 쉬는 기능이지 음식을 먹는 기능으로 만들어지지 않은 것은 의학적이고 과학적인 사실이기 때문이다.
미국의 동성애자 현황이 자유주의 미디어를 통해 많이 부풀어 보이고 있다는 것을 우린 알아야 한다. 미디어가 동성애를 부추기는데 가장 큰 공을 세운 기관 중 하나이다.
사실 아직 동성애자의 비율은 1% 내외다. 동성애자가 많아진 것보다는 동성애 지지자들이 많아진 것이 사실이다. 설문조사에 의하면, 일반인들은 동성애자들이 미국의 30-40%까지 된다고 대부분 믿고 있기 때문에, 그들은 미국이 동성애자들을 받아줘야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또 다른 이유는 공립학교에서 동성애를 정상적으로 가르치고 있을뿐 아니라, 동성애 자체를 매우 긍정적이고 좋은 것으로 장려하고 아이들에게 부추기는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그래서 아이들 사이에 동성애자가 아닌데도 지난 1-2년 사이에 자신들이 양성애(bisexual) 또는 동성애자라고 하는 아이들이 생겨나고 있다. 사회적 문화적 차원에서 볼 때, 이들은 유행과 분위기에 휩싸여서 동성애를 멋있는 문화로 여기고 따라가는 무리들이 있고, 또는 동성애자들이 부정당한 대우를 받고 있다는 왜곡된 보도들을 접하고 정의감에 불타는 등 또 다른 동성애 지지자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동안의 연구 자료들에 의하면, 다음과 같은 이유들이 가장 크다. △아버지 부재가정에서 자라고 또한 너무 강한 엄마와 자란 경우 △나약한 아버지(있지만 없는 것 같은 아버지)와 너무 강한 엄마사이에서 자란 경우 △어릴 적에 이미 다른 남성/여성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을 경우 △실패하고 심하게 상처받은 이성교제/결혼생활인 경우 △어릴 적이나 성장 과정 중 혹은 성장해서 동성애포르노에 빠져 동성애가 되는 경우가 점점 늘고 있다 △주위 친구들의 권유와 학교분위기, 동료 집단으로부터 받는 사회적 압력으로 인해 양성애/동성애 행위에서 동성애자로 변하는 경우가 있다.
그들이 처음부터 연방정부와 주정부에 요구한 것은 결혼한 사람들이 받고 있는 재정 혜택(세금혜택, 재산혜택, 의료혜택)이 주된 이유였다. 그러나 그것이 전부는 아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행위를 정당화 시키고 있다. 그들이 인터뷰한 내용을 보면, 대부분의 동성애자들은 일부다처제나, 어떤 형식이든 잘못된 성관계와 가정이 깨진 모습을 잘못됐다고 생각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 문제다. 따라서 그들은 앞으로 어떠한 성적 문란한 법안들과 가정을 파괴하는 법안들을 갖고 통과시키려고 할지 모른다. 이는 우리가 앞으로 싸워야 할 것이 훨씬 많아진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첫째로 본이 돼야 한다. 우선 행복한 엄마, 아빠가 되어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가야 한다. 아이들은 보고 배우고 적용한다. 듬직한 아빠, 행복해하는 엄마의 모습을 통해 행복한 가정을 느끼고 가정과 결혼을 배운다.
둘째로 성경적, 의학적, 자연적 법칙을 아이들과 나눈다. 창세기를 읽으며 창조의 원리, 질서, 자연의 섭리를 아이들에게 가르친다.
셋째로 동성애자들에 대한 판단을 가르치기보다 분별력을 가르쳐야 한다. 그들은 판단의 대상이 아니고 더 많이 사랑해주고 불쌍히 여기며 하나님께로 인도해야 할 전도대상임을 인식시켜야 한다. 그들의 행위는 죄악이라는 것을 말씀으로 분별할 수 있도록 가르치되, 그들에게 소망을 줄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이며, 크리스천을 통해서 역사하실 수 있음을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
넷째로 되도록이면 공립학교에서 자녀들을 빼오고 홈스쿨링이나 성경적인 크리스천 학교로 옮기는 것을 강력히 추천하고 싶다. 이를 위해 TVNEXT.org 에서 도움자료를 준비하고 있다.
다섯 번째로 행복한 가정, 건강한 가정이 어떤 것인지 선전하는 것이다.
동성애 운동가들과 반기독교인들의 궁극적인 목표는 미국이 하나님을 믿지 않는 국가로 만드는 것이다. 미국의 성경적이고 기독교적인 뿌리를 완전히 뽑아버리겠다는 것이 그들의 목적이다.
그들의 전략은 성적문란->동성애/동성결혼 합법화->더 심각한 성적문란(동물과 시체와의 성관계)->가정 파산->이슬람들의 정복->반기독교적인 미국을 만드는 것이다. 여기에서 주목해야 하는 것은 이슬람의 빠르고 사회적이고 정치적인 움직임과 교육 안에서의 활발한 활동들이다.
지금 상황에서 교회와 성도들이 할 수 있는 것은 지금의 때를 분별하고 돌아가는 상황을 파악하고, 지식 겸비, 올바른 교육을 받는 것이다.
또 주위의 사람들에게 세상의 움직임과 우리가 해야 할 것들을 알리고 교육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투표, 반기독교적 법안에 서명, 가정과 생명을 지키는 일에 적극 참여하는 것이다.
TVNEXT에서는 현재 미국의 총체적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과 대책을 2년의 짧은 계획과 10년의 긴 계획 등을 준비 중에 있다. 구체적인 대안과 방안은 앞으로 따로 밝힐 예정이다.
하나님이 동성애자들도 사랑하신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이다. 그들을 판단과 정죄의 대상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사탄의 유혹과 세상의 미혹에 빠진 불쌍한 영혼으로 보고 하나님 안에서 치유되고 정상인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이끌어야 할 것이다. 그러려면 크리스천들이 강해져야 한다. 동성애에 대한 사실적이고 성경적인 지식을 쌓고 죄에 타협하지 않되, 그들을 충분한 사랑과 인내로 잡아줄 수 있도록 스스로가 준비해야 한다.
방법론은 여러 가지일 수 있지만, 근본적인 것은 그들을 사랑과 친절로 대하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주는 것이다. 그들이 이해받고 진심으로 행복한 삶을 누리길 원한다는 것을 알 수 있도록, 그들의 마음이 열릴 때까지 기다려주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무엇보다 그러한 관계형성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그들을 사랑하시고 소망을 두셨음을 알려줄 때, 마음을 열며 하나님께로 나와 치유받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따라서 인내와 사랑을 통해서 그들이 하나님 앞으로 나와 회개하고, 치유 받고 회복될 수 있도록 인내하는 기다림이 가장 필요할 것 같다. 물론 동성애 행위와 타협하면 절대로 안된다.
한 가지 방법이 있다면 교회에 동성애자들이 왔을 때 교역자들이 어떻게 반응하고 그들을 대할지를 미리 의논하고 그 다음에 성도들에게도 교육시켜주는 것이다. 그들이 왔을 때 평범한 사람들과 같이 대하도록 하되 더 친절하고 더 많은 사랑의 관심을 갖도록 교육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