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새중앙교회(담임목사 황덕영)는 최근 제7회 ‘새중앙 사랑의 천사(1004) 박스 행사’를 개최하며 성탄절의 의미를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고자 지역사회와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교회의 대표적인 활동 중 하나다.
2018년 처음 시작된 이 행사는 올해로 7회를 맞이했으며, 안양·의왕·군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생활 필수품 8종이 담긴 박스를 전달하고 있다. 올해는 교회 성도들의 사랑과 헌신으로 5,000여 개의 박스가 준비됐으며, 각 박스에는 교회가 제작한 ‘사랑의 천사 카드’도 포함되어 마음을 담은 메시지가 전달됐다.
안양시청, 의왕시청, 군포시청의 협력을 통해 이날 각 시청 본관에서 전달식이 진행돾다. 행사에는 황덕영 목사를 비롯한 성도들, 최대호 안양시장, 김성제 의왕시장, 하은호 군포시장이 함께 자리하며 천사박스의 나눔에 동참했다.
황덕영 목사는 “이 나눔을 가능케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린다”며 “받으시는 모든 분들이 따뜻한 예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지역사회를 섬기며 앞으로도 하나님의 기적과 축복이 더 많은 이웃에게 전해지기를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새중앙교회는 ‘VISION 100·1000·10000’이라는 목표 아래 북한, 세계, 그리고 선교사 사역에 전념하고 있으며, ‘TARGET 2030 가서 제자 삼으라’라는 표어로 예수님의 제자를 양성하고 복음을 전파하는 선교적 교회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