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 권사회, ‘사랑의 쌀’ 1,200포대 전달

다문화가정, 탈북민 등 위해 8년째 같은 행사

여의도순복음교회 권사회 ‘사랑의 쌀 나눔’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여의도순복음교회 권사회가 19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올해로 8회째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가졌다.

권사회는 이날 다문화가정, 탈북민 등을 위해 쌀 10킬로그램 들이 1,200포대를 전달했다. 모두 3,180만 원어치다.

행사에 참석한 이영훈 담임목사는 “사랑은 나누는 것”이라며 “권사회가 앞장서서 사랑의 쌀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예수님의 사랑이 넘치는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사회장 이명옥 권사도 “권사님들의 마음을 담아 전하는 쌀이 우리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 용기가 되길 기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