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이자 <새롭게하소서>의 진행자로 활약 중인 주영훈 집사가 메인 진행자로 나서 각 출연진들을 소개하며 토크쇼를 이어나갔다. 이날, <사랑과 평화> 전 기타리스트 조범진 교수, 박요한 목사(프렌즈 교회), 송지은(전 시크릿 멤버), 가수 다비(DAVII)를 비롯해 가스펠 그룹과 할리우드 밴드가 무대에 함께해 음악과 메시지를 통해 위로를 전했다.
주영훈 집사의 사회로 진행된 토크쇼에서 조셉 리 목사는 어려움을 겪던 십대 시절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던 중, “사랑하는 자여”라는 주님의 음성을 통해 위로를 받았다며, 이 콘서트를 열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주영훈 집사는 특유의 위트와 입담으로 좌중을 사로잡으며, 폭소와 감동을 이끌어냈다.
박요한 목사는 “상처를 치유하려고 중독으로 연결되는 거 같다. 세상에서 내 상처를 치유하려 하면 그 당시는 괜찮아 지는 것 같다. 그런데 그것은 마취주사 같다. 잠시 잠깐 고통을 잊는 것 같지만 중독은 더 깊어진다. 하나님 앞에 나와야 중독의 근원이 치유된다”고 말했다.
이날, 마이클 잭슨, 저스틴 팀버레이크, 휘트니 휴스턴 등의 공연에 함께했던 최고의 밴드가 함께해 더욱 콘서트의 자리를 빛냈다. 특히, 건반을 연주한 에디 브라운은 스티비 원더의 공연을 뒤로하고 이 공연에 참여하기도 했다.
2023년 12월 제이어스와의 연합 공연 <예수아 YESHUA>, 올해 8월 비와이 공연에 이어, 이번 콘서트 를 주최한 러빙워십은 앞으로도 일년에 한 두번 씩 문화콘서트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남가주 교회들과 협력해 릴레이 콘서트처럼 함께 찬양하고 말씀 듣고 기도하는 자리를 만들고 싶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이번 Beloved 힐링 토크 콘서트는 감사한인교회, 나성영락교회, 남가주 사랑의교회, 베델교회, 새생명비전교회, 은혜한인교회, 충현선교교회, 토랜스제일장로교회, 토랜스 조은교회, LA동부사랑의교회, LA온누리교회, 사랑의빛선교교회, 에브리데이교회, 기독일보, KBS, SBS, YTV 연합뉴스, 순 무브먼트 글로벌(Soon Movement Global)이 협력했다.
러빙워십은 매달 둘째 넷째 토요일, 오전 10시 30분 Cerritos Crossroads Multinational Church of the Nazarene에서 집회를 갖고 있으며, 이외에도, 멀티 미디어 사역, 비지니스, 문화선교로 복음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