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산성동(동장 정혜은)은 16일 산성동 하늘빛교회(목사 손대신)에서 연말을 맞아 백미 950kg(285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하늘빛교회는 매년 지속적으로 이웃 돕기 활동을 펼쳐왔으며, 올해도 추석을 맞아 라면 150상자와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백미 950kg(10kg, 95포)을 기부하며 따뜻함을 전했다.
손대신 목사는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마음으로 사랑을 더욱 깊이 실천하고, 지속적으로 나눔의 손길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혜은 동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기부를 실천해주시는 하늘빛교회 측에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백미는 꼭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