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에 앞서 드린 개회예배에선 이형열 목사(대표본부장)의 사회와 김민재 장로(예사봉사단 단장)가 대표기도를 드렸고, 황진 장로(리틀트리합창단 단장)의 성경봉독과 세라임부부 찬양선교사의 특송에 이어 대표회장 김도경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역대상 26장 8절 본문, ‘헌신자의 복’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우리의 섬김과 수고를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더라도 묵묵히 섬겨온 것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셨을 것”이라며 “오벧에돔의 집이 여호와의 법궤를 모심으로 복을 받은 것처럼 하나님은 주의 일에 헌신하는 자에게 반드시 복을 주시는 분”이라고 말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굳게 붙잡고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여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으로 전북과 군산시 성시화를 이루어가자”고 전했다.
이어 예배는 군산시장로합창단의 특송, 고영완 목사(군산시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의 축사, 송정석 목사(사무차장)의 광고, 이철호 목사(창진교회)의 축도로 진행됐다.
이후 열린 시상식에선 고일곤 목사(사무총장)의 인도로 2024년 한 해 동안 군산시성시화운동본부 산하 (사)예사봉사단에서 봉사한 이들을 선정해 기관장 명의의 표창장을 수여했다.
군산시의장 표창은 홍주성(늘사랑교회), 김 진(외항교회), 윤성순(이레교회), 전명순(성락교회), 최문순(수송동교회)이 수상했다. 국회의원 표창은 김송례(주보라교회), 손현주(호남호스피스), 박종성(성락교회), 주형식(서군산로타리), 강영화(미성통장단)씨가 수상했다. 그리고 전북특별자치도 교육감 표창은 김주연(양문교회), 이소명(외항교회), 김나영(국제학생회), 강요한(늘사랑교회), 이 융(예사봉사단) 등이 수상했다.
한편 군산성시화운동본부는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지역 교회를 순회하며 금요조찬기도회를 드리고 있다. 또한 군산성시화운동본부 안에 홀리클럽, (사)예사봉사단, 호남호스피스, 마하나임워십선교단, 리틀트리선교합창단, 아사헬축구선교단 등이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대표회장인 김도경 목사는 “전교회가 전시민에게 전복음을 전해 행복한 시민, 건강한 가정, 깨끗한 도시를 만드는 성시화운동에 모든 교회가 함께하여 2025년에도 전북과 군산시를 거룩한 도시로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