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평화를 위한 청소년 편지 쓰기 대회’에서는 1천여 명의 학생들이 현장에 참여해 세계 평화, 기후 위기 극복, 빈곤 및 차별 해결 등을 주제로 세계평화에 대한 염원을 편지에 담았다. ‘어게인 크리스마스 미라클’에서도 전쟁 종식을 촉구했다.
이틀에 걸쳐 진행된 행사에는 드럼연주자 리노, 비보이 쇼리포스와 갬블러크루, 가수 범키, 가수 송하예, 가수 하다쉬뮤직(50kg, 아넌딜라이트) 포레스텔라, 빅콰이어, 헤븐리 워십, 가야금 이예랑 등이 참여해 공연을 펼쳤다.
또 김요셉 이사장(기독중앙학원), 레비스탕스, 장향희 교수(백석대), 이은혜 선수(탁구 국가대표), 양영자 서울올림픽 탁구 금메달리스트 등이 함께했다.
강성종 신한대 총장은 “한반도를 비롯한 세계의 평화와 안정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국제사회의 단합된 대응과 견고한 공조를 바탕으로 세계평화의 회복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며 “세계 유일의 DMZ가 냉전의 유산에서 평화와 생태의 상징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강 총장은 또 “D.MZ 어노인팅 평화축제는 지구촌의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