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균 목사, 경기총 신임 대표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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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기자
jykim@cdaily.co.kr
제1·2수석회장은 각각 이성화·김학중 목사

경기총 신임 대표회장인 윤호균 목사 ©경기총
사단법인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경기총)가 지난 11월 27일 경기도 용인 화광교회(담임 윤호균 목사)에서 제37회 정기총회를 갖고, 윤호균 목사를 신임 대표총회장 추대했다.

화광교회 당회장과 성산수양관 원장을 맡고 있는 윤 신임 대표회장은 예장 백석 총회장을 역임했으며, 한국장로교단총연합회 선교훈련원장 및 이사장, 연세대학교 총동문회 이사 및 운영부회장,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총동문회장 등을 맡고 있다.

윤 신임 대표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가장 부족하고 보잘 것 없는 사람인 저를 경기총 대표회장으로 세워주신 은혜에 감사하고 이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 드린다”고 전했다.

직전 대표회장인 오범열 목사(성산교회 담임)는 이임사에서 “그 동안 큰 사랑을 베풀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많은 이들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받으시고 깊은 영성과 따뜻한 감성, 그리고 예리한 지성을 갖춘 윤호균 목사님께서 대표회장이 되신 것에 자부심을 갖는다. 경기총의 위상이 올라갈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기총 제37회 정기총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총
이 밖에 이날 제1수석상임회장으로 이성화 목사(부천 서문교회 담임), 제2수석상임회장으로 김학중 목사(꿈의교회 담임)가 각각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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