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블백신센터(원장 양형주 목사)가 청년 및 청소년 사역자들을 위해 12월 12일에 ‘제6회 청년사역자 세미나’, 12월 26일에 ‘제5회 청소년 사역 핵심파일 세미나’를 각각 온라인(줌)으로 개최한다.
우선 해마다 청년 사역의 전문성을 위해 열렸던 ‘청년사역자 세미나’는 올해 ‘청년사역 restart’라는 주제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최근 무신론자들의 증가와 교회에 대한 반감이 커지면서 교회가 질적 및 양적 성장에 위기를 맞아 고령화되어 청년 인구 또한 급감하고 있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며 “20년간 청년 사역에 몸담았던 바이블백신센터 원장 양형주 목사는 이런 위기 상황에서 청년들을 교회 다음 세대의 주축으로 세워가기 위해 본 세미나를 기획했다”고 소개했다.
양형주 목사는 청년이 한 명도 없는 교회, 중대형교회 청년부 그리고 2천 명에 이르는 청년 공동체까지 두루 경험한 청년 사역 전문가다.
이어 ‘청소년 사역 핵심파일 세미나’는 15년간 청소년 사역을 연구하며 가시적인 성과와 선한 영향력을 끼쳐온 정석원 목사가 강사로 나선다. 그는 모든 일에 시작이 중요한 것처럼 믿음에도 첫 단추를 잘 채워야 한다는 생각으로 청소년들을 만나왔다고 한다.
주최 측은 “특히 청소년은 대한민국도 ‘선교지’라고 불릴 정도로 사역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현실”이라며 “현재 고령화 저출산의 영향으로 한국교회의 교회학교 70%가 사라진 상황이며 그 중심에 청소년이 있다. 말 그대로 특단의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했다.
이에 이번 세미나는 ‘청소년 사역의 실질적인 고민과 돌파구’라는 주제로 열린다. 주최 측은 “청소년 사역은 청소년만을 대상으로 하는 사역이 아닌 교사와의 동역, 더 나아가 부모의 동역이 필수적”이라며 “이에 대한 핵심적인 전략과 노하우를 공유한다”고 소개했다.
바이블백신센터는 “다음 세대의 복음화율이 현저히 떨어진 위기 상황 가운데 시대의 흐름에 따라 빠른 대처로 교회로 다시 불러들여야 할 사명은 사역자와 교회에 있다”며 “이번 세미나들은 청년, 청소년 사역을 준비하는데 어디에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연하여 고민하고 있거나 현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사역자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바이블백신센터 홈페이지(bv.or.kr) 또는 전화(042-822-8009)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