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통일비전캠프’ 내년 1월 13일부터 3박 4일 동안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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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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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MZ 인근 철교.©기독일보DB

통일시대를 준비하는 청장년 사역자들을 세우기 위한 ‘2025 통일비전캠프’가 내년 1월 13일부터 15일까지 새중앙교회(담임목사 황덕영)에서 열린다. 마지막날인 16일엔 DMZ 탐방이 진행된다.

이번 캠프는 ‘다시 새롭게: Re New All’이라는 주제로, 통일과 복음의 비전을 품은 다양한 강의와 찬양집회, 그리고 DMZ 탐방까지 풍성한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캠프는 새중앙교회와 예수전도단(YWAM)이 주관하며, 부흥한국, 평화한국, 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 서울제일교회, 고신통일선교원, YWAM-AIIM 등 다양한 단체들이 동참한다.

통일비전캠프에는 다음과 같은 통일 및 북한 사역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깊이 있는 통찰을 나눌 예정이다. 참석자는 오대원 목사(예수전도단 창립자), 황덕영 목사(새중앙교회), 김승욱 목사(할렐루야교회), 정진호 박사(중국 연변과기대 교수), 주도홍 박사(백석대 명예교수) 등이다.

행사 마지막날인 16일엔 참가자들이 직접 통일비전을 체감할 수 있도록 DMZ 탐방 일정이 포함돼 있다.

캠프 준비위원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통일비전에 사로잡힌 하나님의 자녀들이 용서와 화해의 복음을 통해 우리 민족을 회복시키고,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이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더불어 “이번 캠프가 분열과 두려움의 어둠을 넘어 희망과 기쁨의 빛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통일비전캠프는 2008년 처음 시작된 이래 매년 열리며 지금까지 3,000여 명의 참가자들이 통일시대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과 뜻을 배우고 자신의 부르심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2025 캠프 역시 통일 한국을 준비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통일에 대한 비전을 품고 있는 청장년층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통일비전캠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