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50 프로젝트' 8번째 곡
한결같은 주님의 사랑을 노래
V.O.S 박지헌이 25일 시편 8편의 내용을 기반으로 한 새 싱글 '주 사랑'을 발매하며, 녹음실에서 홀로 눈물을 쏟은 일화를 공개했다.
박지헌이 최근 새 싱글 '주 사랑' 녹음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가사에 담긴 의미를 곱씹으며 곡이 선사하는 감동적인 분위기에 눈물을 쏟았다고 고백했다.
박지헌이 노래한 새 싱글 '주 사랑'은 잠시도 쉬지 않으시고 한결같이 모습으로 보여주시는 주님의 사랑을 시편 8편의 내용을 바탕으로 풀어낸 곡이다. 부드러운 멜로디에 리드미컬한 편곡으로 잔잔한 여운을 선사하는 감미로운 노래다. 박지헌 특유의 힘있는 보컬 컬러와 섬세하고 온화한 음색이 얹어졌다.
시편 8편에는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로 시작해 같은 구절로 끝맺으며,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아름다움'으로 찬미한다.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4절)라고 반문하는 구절이 핵심이다.
박지헌은 2004년 V.O.S로 가요계 데뷔하여, 지난 20년 동안 여러 앨범을 통해 깊이감 있는 보이스로 각광받으며 국내 명품 발라더로서 입지를 굳건히 다져 나가고 있다.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아 신곡 '아무 말 없이 헤어지자'를 발매하고, 전국투어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아들 셋, 딸 셋, 육남매의 아빠이자 연예계 대표 다둥이 아빠이다.
한편, 새 싱글 '주 사랑'은 25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