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석 감독회장 “감리회 성도들, 나라 위해 끊임없이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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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기자
jykim@cdaily.co.kr
인사차 방문한 이동준 행정관·백중현 종무관과 환담

대통령비서실 이동준 행정관(테이블 오른쪽 아래)과 문화체육관광부 개신교 담당 백중현 종무관(테이블 오른쪽 위)의 내방을 받고 환담하는 김정석 감독회장(가운데) ©기감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김정석 감독회장이 22일 오후 본부 집무실에서 인사차 방문한 대통령비서실 이동준 행정관과 문화체육관광부 개신교 담당 백중현 종무관과 환담했다고 기감이 이날 밝혔다.

교단 측에 따르면 이동준 행정관과 백중현 종무관은 김정석 감독회장에게 각각 윤석열 대통령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축하란을 전하면서 “기감의 제30대 감독회장에 취임한 것을 축하한다”고 전했다.

이에 김정석 감독회장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윤석열 정권이 ‘민심 살피기’에 더욱 힘쓸 필요가 있다며 서민들의 경제생활 안정에도 깊은 관심을 가질뿐만 아니라 생활에서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제적인 정책을 펼치도록 힘써달라고 요청했다고 한다.

김정석 감독회장 ©기감
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의 확전 양상과 미국 대선 결과를 언급하며 급변하는 국제정세에도 국익을 우선한 외교정책으로 지혜롭게 대처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부연했다고 기감 측은 전했다.

그러면서 김 감독회장은 “감리회의 모든 성도들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끊임없이 기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고.

이동준 행정관과 백중현 종무관은 “김정석 감독회장의 리더십으로 감리회가 더욱 부흥하길 바란다”며 “정부의 성공적인 국정운영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기도해달라”고 화답했다.

이 자리에는 감리회 선교국 총무 황병배 목사와 행정기획실 함영석 실장서리가 배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