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YWCA ‘人 그리고 Y 청년을 세우다’ 후원의 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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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준비청년·보호 밖 청소년 지원 외 모금
'보호 밖 청소년' 지원과 인천YWCA 목적사업 기금 모금을 위해 진행한 '후원의 밤' 행사에 내외빈 130여명이 참석했다. ©인천YWCA

인천YWCA(회장 권미영)은 지난 21일 인천YWCA회관에서 '보호 밖 청소년' 지원과 YWCA 목적사업을 위한 후원의 밤 「人 그리고 Y 청년을 세우다』를 내외빈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했다.

이번 후원의 밤은 인천지역의 보호 밖 청소년 지원을 포함해, '정의, 평화, 생명'의 바람으로 지역을 살리는 인천YWCA의 목적사업을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이날 여러 내빈이 축사와 격려사로 함께 하였으며, 조현경, 유예진 이사가 기획한 3부 음악회 '기적 위의 이적'은 이보미 아나운서의 나레이션으로 바리톤 안갑성과 인천YWCA합창단이 협연했다.

인천YWCA 후원의밤 준비위원회 안귀옥 위원장은 "성년이 되어 시설을 떠나는 청년들(자립준비청년)과 '보호 밖 청소년'들이 두려움 없이 꿈을 꿀 수 있도록 우리의 작은 손길이 밝은 빛이 되어줄 수 있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후원금은 보호 밖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긴급 생계비와 교육비, 자립 훈련에 쓰이며, YWCA가 전개하고 있는 기후 생명·여성·청소년·평화 통일 등 4가지 운동을 추진하는 데도 활용될 예정이다. 후원을 원하는 이는 인천YWCA 홈페이지와 전화신청을 통해, 함께 할 수 있다.

인천YWCA는 '생명의 바람, 세상을 살리는 여성'이라는 주제로 지역을 살리는 운동을 펼치며, 인천에서 종합사회복지관과 국공립어린이집,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여성인력개발센터, 요양원·재가복지센터 등 다양한 돌봄기관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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