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자세가 부르는 통증… ‘자세를 펴면 인생이 펴집니다’

도서 '자세를 펴면 인생이 펴집니다'

자세가 나쁘면 몸의 균형이 무너지고, 이는 극심한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자세 및 재활운동 전문가 송영민이 출간한 '자세를 펴면 인생이 펴집니다'는 우리 일상 속 잘못된 자세 습관을 점검하고 이를 바로잡는 방법을 제안하는 책이다.

송영민 저자는 잘못된 자세로 인한 통증과 신체적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려면, 단순히 통증을 완화하는 데 그쳐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통증의 원인은 나쁜 자세와 습관에서 비롯되며, 이를 바로잡아야 장기적인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책에서는 자신의 자세가 얼마나 틀어져 있는지를 스스로 확인하는 방법과 함께 올바르게 앉고 걷는 자세를 구체적으로 안내한다. 더불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간단한 운동법과 자세 교정법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자신의 습관을 돌아보고 건강한 자세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저자는 자세 교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바른 자세가 곧 건강의 시작"이라고 말한다. 그는 건강을 지키는 과정에서 스스로의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다음과 같이 덧붙인다.

"전문가는 통증을 줄이기 위한 방법을 안내할 수 있지만, 근육은 스스로 움직여야 강해진다. 윗몸 일으키기 없이 복근은 없고, 신전 운동 없이 허리 근육도 없다. 건강은 스스로 지키는 자를 지킨다."(10쪽)

송영민 저자는 건강을 유지하는 데 있어 타인의 도움보다 자기 스스로의 실천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는 나쁜 자세를 바로잡는 노력 없이는 어떠한 치료나 운동도 한계가 있다고 경고하며, 자세 교정이 신체 통증의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음을 설득력 있게 풀어낸다.

'자세를 펴면 인생이 펴집니다'는 평소 바르지 못한 자세로 통증을 겪는 이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며, 건강을 지키는 출발점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책은 통증 없는 일상과 건강한 삶을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유용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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