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천 이사장 “약속대로 정한대로, 끝까지 인물에 투자”
재단 측은 이날 수상한 16명의 언론인들이 “건전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좋은 기사, 좋은 방송 보도로 언론의 공익적 사명을 다하고, 우리나라 언론발전에 크게 기여해온 중견기자들”이라고 소개했다.
최종천 인류애실천분중문화재단 이사장(분당중앙교회 담임목사)은 “인물을 키워 세상을 변화시킨다는 교회의 비전과 재단의 이념이 한 데 어우러져 있는 분중문화재단이 올해 10월 국내외 문화예술 전 분야에 걸쳐 뛰어난 인재들에 대한 제2회 시상식을 가진 데 이어 이번에 언론문화분야 인재들을 발굴해 시상을 하게 된 데에 어느 때 보다 큰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고 했다.
라종억 분중문화상 심사위원장(통일문화연구원 이사장)은 “우리나라 언론문화발전에 크게 기여한 분 중에 숨은 인재를 발굴하자는 데 중점을 두고 언론 각 분야의 인재들을 선정해 시상하게 됐다”며, “분당중앙교회가 출연한 재산으로 매년 언론문화상을 포함해 시행되고 있는 ‘인류애실천 분중문화상’이 인류애 실천의 진정한 가치가 구현되고, 한편으론 대한민국의 문화예술발전 및 언론문화 창달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제2회 분중언론문화상 수상자 명단(가나다순)은 다음과 같다.
김수헌 MTN 기업경제센터장, 김용만 한국기자협회 사무총장, 김태완 월간조선 기자, 소현정 KBS TV 디지털뉴스부장, 송성훈 매일경제신문 산업부장, 위정환 MBN 총괄상무, 이상목 TV조선 방송기자(앵커), 이원율 헤럴드경제 기자, 이태규 한국일보 논설실장, 임민혁 조선일보 정치부 차장, 전승훈 동아일보 문화부장, 정미경 머니투데이방송 전무, 조다운 연합뉴스 정치부기자, 채원배 뉴스1 편집국장, 최기영 국민일보 종교국 기자, 함병선 서울경제신문 마케팅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