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교계, 동국성신 강국창 회장에게 감사패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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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기자
jykim@cdaily.co.kr
태백 교회에 자동심장충격기 전달한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 전해

태백 교계 관계자들이 강국창 회장(가운데)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태백시기독교연합회
태백시기독교연합회(회장 송인도 목사)와 태백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 오대석 목사), 재단법인 세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김상복 목사)가 지난 14일 동국성신(주) 강국창 회장(인천수정교회 명예장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와 태백성시화운동본부 본부장 오대석 목사는 인천남동공단에 소재한 동국성신(주) 본사를 방문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강 회장은 지난 8월 태백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최상규 목사가 태백 목회자 성경공부모임을 준비하던 중 심장마비로 갑자기 쓰러져 태백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소천했다는 소식을 듣고 최 목사가 시무했던 시민중앙교회를 비롯해 5개 교회에 200만원 상당의 자동심장충격기를 전달했다.

이날 감사패 전달식에는 김철영 목사와 오대석 목사 그리고 인천성시화운동본부 상임회장 유헌형 목사와 사무차장 황호기 목사가 참석했다.

태백 출신인 강 회장은 지난 2015년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부회장과 인천경영자총협회 회장, 인구감소대책국민운동본부장을 맡고 있다.

한편 인천성시화운동본부는 강 회장에게 인천 성시화를 위한 사역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