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 힙합 아티스트들 다시 뭉친다··… 30일 홍대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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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CHRIST SHOW' 포크쇼 홍대서 6년만 재개
크리스천 힙합 아티스트들의 연합 콘서트 '포크쇼'(4CHRIST SHOW)가 6년 만에 재개 된다. ©포크쇼

코로나 팬데믹으로 잠정적으로 중단이 되었던 크리스천 힙합 아티스트들의 연합 콘서트 '4CHRIST SHOW' (포크쇼)가 오는 11월 30일 토요일 오후 7시 홍대 클럽 빅팀에서 6년 만에 재개 된다.

참여 라인업으로는 언더그라운드 씬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파운드(POUND) 및 지푸(GFU)가 참여하며 스페셜 게스트로 싱어게인3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던 R&B 소울 보컬리스트 호림(Horim)이 함께한다.

또한 신예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선다. 네이트피델(Nate Fidel), 테크텐(Tech10) 등이다. 또한 엔엠엔(NMN) 소속의 다비드남 (DAV1D NAM), 진영(JIN-0), 윈백뮤직(WINBACK Music)의 낙롹더피(NAGG ROCK The P), 킹덤필러(KingdomPillar), Banzo(반조)이 무대에 오른다.

이번 13번째 공연의 주제는 'GOD MADE'(하나님이 만드신)이다. 세상은 자수성가한 사람에 대해 인간적인 노력을 이야기하지만, 우리는 우리를 창세전부터 계획하시고 이끄시고 빚어가시는 하나님의 형상임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크리스천들의 의도를 담았다. 이를 각 아티스트들의 음악을 통해서 전한다.

이주성 대표(JR엔터테인먼트)는 "포크쇼가 2007년 이후 현재까지 17년간 진행하면서 수많은 크리스천 힙합 아티스트들을 세워 왔다. 또한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를 통해 비와이, 아넌딜라이트 등 신앙을 공개한 크리스천 래퍼들의 맹활약으로 기독교 내에 힙합을 좋은 인상으로 심어 주고 있다"면서, "그러나 아직도 음지에서 본인의 신앙과 몸부림치며 살아가는 훌륭한 아티스트들과 음악이 너무 많다. 이들이 설 자리는 많지 않고 너무 쉽게 묻혀버린다. 이들을 세워주고 동시대에 살아가는 이들에게 울림을 줄 수 있는 새로운 크리스천 문화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이 포크쇼뿐 아니라 다양한 크리스천 힙합문화의 다양한 공연들을 기획했다. 활동명은 디제이 자비스(DJ JARVIS)이다.

한편 포크쇼 13번째 공연은 현재 '4CHRIST' 카카오채널 통해 11월 28일까지 예매 가능하다. 청소년은 사전예매·현장예매 상관없이 학생증 지참시 1만원에, 그리고 수험표를 지닌 수험생은 무료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해당 카카오채널이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다양한 이벤트는 물론 예매관련 실시간 문의와 추후 '포크라이스트 프로젝트'의 다양한 소식들을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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