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대, HMG Hall 개관 기념 '가을밤의 Gala & Festival'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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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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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문화 나눔 위한 한세대의 특별한 클래식 뮤지컬 공연
한세대학교는 최근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가을밤의 Gala & Festival’ 행사를 진행했다. ⓒ한세대

경기 군포시에 위치한 한세대학교가 대학 내 다목적 공연장인 HMG Hall 개관을 기념해 개최한 클래식 뮤지컬 공연 '가을밤의 Gala & Festival'이 지역사회의 큰 관심 속에 성황리에 열렸다. 한세대는 최근 이번 행사가 지역사회 문화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약 1,000명의 관객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한세대 오케스트라의 ‘도둑까치 서곡(Overture La gazza ladra)’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 이번 공연은 클래식과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꾸며졌다. 특히 한세대는 지역 주민들이 풍성한 가을밤의 선율을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해 문화적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공연은 여의도순복음교회, 군포문화재단, 기독교대한하나님의 성회, 풍진 의료재단 등 여러 기관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백인자 한세대 총장은 “한세대는 앞으로 혁신과 도전으로 지역사회의 성장에 기여하는 대학이 되고자 한다”며 “새롭게 개관한 HMG Hall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문화 교류를 활발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총감독을 맡은 정호진 교수는 “지난 9월부터 180여 명의 학생과 관계자들이 무대를 위해 열심히 준비해왔다”며 “많은 지역 주민이 참여해 가을밤의 음악을 함께 즐겨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세대는 이번 ‘가을밤의 Gala & Festival’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음악 행사를 기획할 예정이다. 오는 14일에는 ‘윈드 & 스트링 정기연주회’, 21일에는 ‘관현악 정기연주회’가 개최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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