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4편부터 24편 주제로
오는 11월 30일까지 접수 가능
시편을 노래하는 '시편 150 프로젝트'가 새로운 창작곡을 공모한다. 지금까지 가수 이승철의 시편 3편 「아침의 노래」, 에일리의 시편 7편 「눈물로 고백하는 말」 등 8개의 싱글이 발표됐다.
시편 150 프로젝트는 공식 웹사이트와 SNS를 통해 시편 14편부터 24편까지를 주제로 한 창작음악을 만드는 '시편 150 프로젝트 공모제 Season 2'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가사에 각 시편말씀 한 구절 이상을 필수로 인용한 창작곡이어야 한다. 모든 음악 장르가 가능하고 또 여러 작품을 중복 출품할 수도 있다. 접수기한은 오는 11월 30일까지이다. 각 편별 최우수작에 선정될 경우 15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하고, 국내외 앨범 발매뿐 아니라 시편 150 프로젝트와 함께 활동하게 된다. 선정된 곡의 일부는 유명가수가 참여하여 음원으로 발표될 수 있다.
한편 시편 150 프로젝트는 헤리티지 매스콰이어의 시편 1편 「복 있는 사람」으로 출발해 범키의 2편 「Lord Have Mercy On Me」, 이승철의 3편 「아침의 노래」, 나인뮤지스 류세라의 4편 「이는 오직 여호와이시니이다」, 류지광의 5편 「나의 말에 귀를 기울이사」, 래퍼 아넌딜라이트와 싱어송라이터 50kg가 결성한 하다쉬 뮤직의 6편 「Lord」, 김태우의 12편 「해. 달라고」 등이 발매됐으며, 지난달 에일리의 7편 「눈물로 고백하는 말」까지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