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의 신학교로 137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감리교신학대학교 대학원·웨슬리신학대학원에서 2025학년도 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2025학년도부터 감리교신학대학교는 기독교대한감리회의 정책(웨슬리신학대학교 운영위원회 공문-2024.09.02.일자)에 따라 웨슬리신학대학원으로 대학원명을 변경하고, 목회학석사 2년과정(MDiv)과 목회학석사 3년과정(MDiv)으로 학생을 모집한다. 웨슬리신학대학원은 미래에 목회를 소망하는 자를 위한 과정으로 졸업시 기독교대학감리회의 수련목고시에 응시할 수 있다.
목회학석사 2년과정(MDiv)은 감리교계통 신학교(감신, 목원, 협성)에서 신학을 전공한 자가 지원할 수 있으며, 목회학석사 3년과정(MDiv)은 이외의 일반 대학에서 학사학위를 가진 자가 지원할 수 있다. MDiv모집인원은 2년과정과 3년과정을 합하여 218명이며, 전체 모집인원은 258명이다. 입학전형은 서류전형과 면접으로 진행되며, 어학시험은 2023년부터 제외하여 학생들이 신학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감리교신학대학교만의 특화된 신학과정으로 「목회학석사 3년과정(MDiv)-토요집중수업」을 들 수 있다. 본 과정은 주중에 수업에 참여할 수 없는 직장인 등을 위한 과정으로 거의 모든 수업이 토요일에 이뤄지고 있으며, 필요한 경우 주중 야간의 온라인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주간 과정과 같은 커리큘럼으로 진행되며, 졸업 시 동일한 목회학석사 학위가 주어진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목회학석사 3년과정(MDiv)-토요집중수업」의 모집인원은 50명이다.
이와 더불어 2025학년도부터 감리교신학대학교 대학원은 신학을 학문적으로 연구하는 신학석사(MTS, Master of Theological Studies)를 새롭게 오픈한다. 비목회과정의 프로그램으로 오직 신학이라는 학문에 뜻이 있는 평신도 리더, 교회학교 교사 혹은 목회상담 등에 관심있는 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10명이다.
박사과정(PhD)의 문도 활짝 열렸다. 일반전형의 경우 기존 8명 모집에서 인원을 15명으로 약 2배를 증원하여 신입생을 모집한다. 석사학위가 있지만 좀 더 깊이있게 신학을 연구하고자 하는 목회자가 점차 증가하여 이에 대한 수요를 지원하고자 증원하게 되었다.
대학원장 임진수 교수는 “감리교신학대학교는 신학전문 교수진을 가장 많이, 분야별로 다양하게 확보하고 있기에 최고의 신학교육을 시킨다고 자부하고 있다. 양질의 신학교육을 통해 한국교회와 세계교회를 이끌 역량있는 인재를 많이 배출하고 있는 감신에서 미래 목회자, 신학자의 꿈을 이루시기 바란다”고 했다.
본교 원서접수는 11월 18일부터 12월 6일까지 온라인 접수로 진행되며, 온라인 원서접수 사이트인 유웨이어플라이(www.uwayapply.com)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면접은 12월 20일(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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