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 만나교회(담임 김병삼 목사)는 오는 28일 오전 10시 서울 감리교신학대(총장 유경동) 백주년기념관 중강당에서 ‘향림설교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목회자들이 설교 준비와 전달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의 강연자로 만나교회 김병삼 목사가 ‘예배와 설교의 본질’에 대해 강의한다. 또한 감신대의 박해정 교수가 ‘예전과 설교의 의미와 중요성’을 다룰 예정이다. 또한, 한국사 강사 전한길 강사가 ‘평신도의 시각에서 본 설교’에 대한 생각을 나눈다. 강남중앙침례교회 최병락 목사는 ‘효과적인 설교 준비와 전달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향림’은 만나교회를 설립한 故 김우영 목사의 호다. 그 뜻을 기리기 위해 만나교회는 15회에 걸쳐 ‘향림설교대회’를 개최해왔다. 올해부터는 새로운 형식으로 목회자들을 위한 설교 콘퍼런스로 방향을 전환해, 목회자들에게 더욱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만나교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서현준 목사(010-9642-0197), 조현석 전도사(010-6356-1801)에게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