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9일, 한국기독남성합창단 제41회 정기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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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영 기자
sybaek@cdaily.co.kr
‘우리의 생활을 찬양으로’ 주제로 소외이웃 위한 모금
한국기독남성합창단의 지난 공연 모습. ©한국기독남성합창단

(사)한국기독남성합창단(단장 여익환)은 오는 11월 19일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에서 제4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우리의 생활을 찬양으로'란 주제와 함께, 같은 제목의 오프닝송이 울려퍼질 예정이다. 엘림찬양선교회와 함께 하는 이번 연주회는 공연 수익 일부를 소외이웃 돕기에 지원한다.

이원웅 음악감독의 지휘로, 반주 신옥찬, 소프라노 임미선·윤소정, 바이올린 우현진, 마르카타 플루트 오케스트라 등과 함께 무대를 꾸민다.

공연 프로그램은 바흐의 '눈뜨라 부르는 소리 있도다', '길을 만드시는 분' 등 합창을 비롯해, 마르카타 플루트 오케스트라와 함께 '축복하노라', 소프라노 임미선의 '주 예수 내맘에 들어와 계신 후', 바이올린 우현진의 '샘물과 같은 보혈은' 등이다.

한편 한국기독남성합창단은 예수를 구주로 고백하는 기독남성들이 성가합창을 통해 영광을 돌리고, 합창에 복음을 실어 전달하기 위해 1980년 6월 창단됐다.

매해 정기연주회와 자선음악회, 국내교회 및 해외 초청연주, 기독단체 집회 등에서 찬양 사역을 진행해 오고 있다. 30여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주 화요일마다 서울 마포구에 아현장로교회에서 정기 연습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기독남성합창단 제41회 정기연주회 ‘우리의 생활을 찬양으로’ ©한국기독남성합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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