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9일,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사랑의 하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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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영 기자
sybaek@cdaily.co.kr
CCM교회 “지역사회에 활기, 이웃과 화합의 장”
'사랑의 하모니' 콘서트 포스터 ©주최측

CCM교회(담임 김토마스 목사)는 다문화 공동체와 함께하는 가을밤 콘서트 '사랑의 하모니'를 오는 11월 9일 개최한다.
CCM교회가 주최하고 서울대학교 기독교 총동문회가 주관하며 서울특별시와 혜성교회가 후원하는 이번 콘서트는 오는 11월 9일 오후 3시와 오후 7시 종로구 혜화동에 위치한 언더우드 기념관(경신중고등학교 내)에서 열린다.

예술감독을 맡은 김토마스 목사와 함께 지휘 김판주, 소프라노 김방술, 테너 이장원, 바리톤 이인규, 뮤지컬싱어 박혜온, 피아니스트 김하은의 무대로 가을밤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이번 콘서트에 출연하는 단체는 오케스트라 라티프, 베리타스 합창단, 엘 발레 컴퍼니, 라온제나 합창단이다.

이번 공연의 부대행사로, 음악을 전공하려 하는 다문화 가정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스터 클래스가 제공된다. 소프라노 국은선, 피아니스트 김하은 멘토가 강연할 예정이다. 오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CCM교회에서 진행하며, 온라인 구글폼을 통해 사전에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김토마스 예술감독은 "성악, 오케스트라, 합창, 무용으로 구성된 다채로운 이번 콘서트를 통해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나아가 우리 사회의 다양한 이웃이 함께 화합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공연 관람 신청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전 좌석 무료로 진행된다.

한편, CCM교회(Christ Centered Mission Church)는 성악가 출신의 김토마스 목사가 세워 그리스도가 중심되는 선교, 음악선교를 지향하고 있다.

'사랑의 하모니' 콘서트는 사전에 성악과 피아노에 대한 마스터클래스를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최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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