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통협, 오는 29일 숭실대서 2024 한국교회 통일선교포럼 개최

지난 2021년 한국교회 통일선교포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최 측 제공

한국교회통일선교교단협의회(한통협, 회장 김종길 목사)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숭실대 형남공학관 2층 형남홀에서 2024 한국교회 통일선교포럼 ‘한국교회의 통일선교 사역 참여와 연합을 위한 역할과 과제’를 개최한다.

지난 2021년 12월 발족한 한통협은 통일선교원(고신), 통일선교훈련원(기성), 북한선교연구원(재건), 남북한통일선교위원회(통합), 통일목회개발원(합동), 서부연회(기감), 통일선교협의회(기침), 순복음통일사역자협의회(기하성), 통일선교지부(백석), 북한교회재건위원회(합신)가 참여한다. 한국교회의 통일선교의 연합과 교류를 통해 땅끝까지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 삼는 대위임(마28:18-20) 및 증인(행1:8)이 되라는 소명을 충성되게 실천하며, 한반도의 복음적 평화통일과 세계선교 사명을 감당하고자 2021년 12월에 발족한 각 교단 통일선교 임원 및 실무자들이 연합한 모임이다.

29일 통일선교포럼에서 1부 예배는 김찬곤 목사(합동, 통일목회개발원원장)의 설교,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의 축사, 김종길 목사(한통협 회장)의 환영사 등이 있을 예정이다. 2부 세미나에선 첫째 순서로 ‘한국교회 통일선교 현황과 전망’에 하충엽 숭실대 교수가 ‘북한선교의 새로운 패러다임’라는 제목으로 주제발제, 정베드로 목사(전 북한사역목회자협의회 회장)가 ‘지속가능한 통일선교 전략과 교회의 참여’를 발제한다. 오성훈 목사(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사무총장)가 ‘통일선교와 지역교회의 역할’, 정종기 목사(고신 통일선교원 원장)가 ‘해외교회와 한인교회의 역할’, 배민수 목사(여명학교 교목)가 ‘다음세대와 탈북민의 역할’을 발제한다. 이어 종합토론이 열릴 예정이다.

 ©한통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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