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 소재 한세대학교는 백인자 총장이 서울경찰청이 진행하는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은 이 캠페인을 통해 “불법 사이버 도박은 절대 이길 수 없는 게임”이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통해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도박 중독을 예방하려는 취지에서 진행하고 있다. 백 총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들은 21일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 도박은 이길 수 없는 범죄”라는 문구가 적힌 푯말을 들고 캠페인에 참여하며,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동참을 호소했다.
백 총장은 “한세대학교는 청소년들이 불법 도박의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지도하며, 청소년 도박 근절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도박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이 캠페인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수 나사렛대학교 총장의 지목으로 챌린지에 참여하게 된 백 총장은, 다음 주자로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이영훈 목사, JC빛소망안과의 최경배 원장, 그리고 한세대학교 교수이자 뮤지컬 배우인 정기열을 지목했다.
한편, 이 릴레이 챌린지는 교육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의 주요 인사들이 '불법 사이버 도박은 사기 범죄'라는 메시지를 SNS에 공유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어지며, 청소년 도박 예방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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