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성시화운동본부 전국 시도, 시군 지도자들과 대구성시화운동본부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여하는 대구대회는 11월 28일 오후 2시부터 대구내당교회에서 ‘세계성시화 지도자 예배’와 ‘사역 전략 세미나’, ‘환영만찬’을 진행한다. 저녁에는 대구교회 전체와 함께 드리는 ‘세계성시화 대구예배’를 드린다. 다음날인 29일 오전에는 대구기독교문화유적 탐방을 하게 된다.
회의에 앞서 드린 예배는 김철영 목사(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의 인도로 오범열 목사(경기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경기총 대표총회장)의 대표기도, 김상복 목사(세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의 설교, 이수훈 목사(세계성시화운동본부 상임대표회장)의 환영사, 최낙중 목사(서울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의 격려사, 박태동 목사(대구성시화운동본부 명예대표본부장)의 축도로 진행됐다.
김상복 목사는 마태복음 16장 18절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는 말씀을 중심으로 “현재의 여건과 상황에 상관없이 예수님의 지상명령을 붙잡고 전국적으로, 전 세계적으로 꾸준하게 복음을 전하는 성시화운동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모임에는 서울, 경기, 인천, 충북, 충남, 전남, 대구, 강원도를 비롯한 시도, 시군 성시화운동 대표자 25명이 참석해 사역 나눔에 이어 대구대회를 논의했다.
한편 전복음을 전시민에게 전하여 행복한 시민, 건강한 가정, 깨끗한 도시를 만드는 것을 모토로 하는 세계성시화운동본부는 한국CCC 창설자 김준곤 목사의 기획·주도로 1972년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춘천실내체육관에서 ‘춘천성시화운동 전도대회’를 개최하면서 시작됐다.
현재 한국의 시도, 시군 그리고 미국, 과테말라, 우크라이나, 영국, 체코, 스위스, 독일, 폴란드를 비롯한 유럽과 파나마, 쿠바, 과테말라, 일본, 호주 등 전 세계 국가에서 도시 단위로 복음전도와 사회책임사역을 감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