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개혁신학회(회장 이경직 교수)가 개혁주의학술원과 기독교학술원, 샬롬나비와의 공동 주관으로 진행하는 ‘한국개혁신학회 학술상 시상식’이 오는 19일 오전 10시 한국개혁신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열린다. 장소는 백석대 대학원 교육동 백석아트홀 비전센터 903호다.
2019년 첫 번째 시상식 이래 매년 신학분야의 탁월한 업적을 수행한 학자를 선발해 시상해온 해당 학술상은 올해 수상자로 역사신학자인 백석대학교 안수강 교수를 선정했다. 지난 2000년 이래 지금까지 여러 저널에 122편의 학술 논문을 게재해온 안 교수는 『길선주 목사의 말세론 연구』, 『이용도의 신비주의와 ‘예수교회’ 설립사』 등의 저서를 남겼다.
백석대, 백석문화대, 백석신학원, 안양대, 천안예장총회신학 등에서 강사로 사역했고 백석대에선 20년 이상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학술 이력으로는 니버연구소 부소장, 한국신학과실천학회 학술이사로 재직 중이다. 한국연구재단 지원 사업에 12회 선정돼 논문을 집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