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연 제13-1차 실행위원회 및 임시총회가 진행되고 있다. ©김진영 기자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이하 한교연)이 11일 서울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제13-1차 실행위원회 및 임시총회를 갖고 법규개정안 등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우선 신입 회원교단(단체) 가입 승인의 건에서 △예장 합동개혁(총회장 민대식 목사)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순복음영산(총회장 김홍원 목사) △드림선교회(대표회장 임종수 장로)의 가입을 승인했다.
이어 대표회장 등 임원희 후보 자격을 일부 개정하는 등 법규(정관·선거관리규정)개정안을 가결했다. 이후 선임된 8명의 법인이사들을 인준했다.
끝으로 타연합기관에 가입한 회원들의 회원권을 정지하기로 했다. 한교연은 지난 제13-4차 임원회에서 한교연과 타연합기관에 이중 등록한 회원에 대해서는 7월 말까지 입장을 정리하도록 통지하고, 이를 따르지 않는 회원에 대해 회원권을 정지하기로 했었다.
한교연 제13-1차 실행위원회 및 임시총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진영 기자
회의에 앞서 홍정자 목사(상임회장)의 사회로 드린 예배에선 이영한 장로(상임회장)가 대표기도를드렸고, 정광식 목사(서기)의 성경봉독 후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가 ‘하나님이 찾으시는 한 사람’(에스겔 22:30~31)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가 광고했고, 김병근 목사(명예회장)가 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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