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다윗 목사, 한국교회언론회 신임 대표로 내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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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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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8일 제23회 총회서 취임 예정

임다윗 목사 ©충만한교회
한국교회언론회(이하 언론회) 신임 대표로 임다윗 목사가 취임할 예정이다.

오는 18일 파주 충만한교회(담임 임다윗 목사)에서 제23회 총회를 개최하는 언론회는 임 목사를 차기(제14대) 대표로 내정했다고 7일 밝혔다. 현 대표인 이억주 목사는 명예대표로 추대된다.

새로운 대표가 될 임다윗 목사는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과 Evangel 신학대학원을 졸업했고, 풀러(Fuller) 신학대학원에서 박사학위(D.Min)를 받았다. (사)경기북부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 (사)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경기도의정선교회 대표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대한민국기독교원로회 대표섬김이, 교회와경찰중앙협의회 공동회장과 한국교회언론회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한편, 지난 2001년 한국교회 주요 38개 교단 및 단체가 결의해 창립된 언론회는 지난 2012년 문화체육관광부의 허가로 사단법인이 됐다.

언론회는 “한국교회 대변자와 오피니언 리더로서의 역할을 감당해 왔다”며 “지금까지 논평 1,152회, 보도자료 404회, 성명서 31회, 각 방송 출연, 칼럼 기고와 수 차례 포럼과 여론조사 발표 등 다양한 일들을 해 왔다”고 밝혔다.

언론회는 “앞으로도 하나님 나라 확장과 한국교회 보호를 위한 일에 최선을 다하여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