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선교 제135주년 감사예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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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구 기자
hgroh@cdaily.co.kr
 참석자들이 단체사진 촬영에 임하고 있다.©창원특례시 제공

지난 6일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소재 경남선교120주년 기념관 광장에서 (사)경남기독교총연합회와 경남성시화운동본부 주최로 경남선교 제135주년 감사예배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최형두 국회의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남선교의 날은 1889년 10월 2일 호주 빅토리아주 멜버른시에 있는 스카치 교회가 파송한 조셉 헨리 데이비스 선교사가 경남지역에 첫발을 디딘 날을 기념하고자 시작됐다.

데이비스 선교사는 복음 전파를 시작한 지 6개월 만에 순교했다. 하지만 그의 사후 호주 교회는 126명의 선교사들을 파송했다. 그 결과 경남엔 2,600여 개의 교회가 세워졌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그들의 사랑과 헌신을 기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창원시도 우리 사회를 밝게 비추는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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