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교회, 21-23일 ‘다음시대 목회자를 위한 설교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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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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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교교회

기독교대한감리회 종교교회(담임목사 전창희)가 올해 창립 124주년을 맞아 ‘다음시대 목회자를 위한 설교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 동안 경기도 기흥에 위치한 HL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종교교회 하늘다리 아카데미’가 주최하고, 종교교회와 HL그룹이 후원한다. 주요 강사진으로는 종교교회 담임 전창희 목사, 안덕원 교수(횃불트리니티신학교), 장주희 아나운서(CBS), 그리고 조정민 목사(베이직교회)가 참여해 다양한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각 강의 주제는 설교 준비 및 실행을 위한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전창희 목사는 ‘성서 주석 방법론’, 안덕원 교수는 ‘설교 방법론’, 장주희 아나운서는 ‘목회자를 위한 스피치’, 조정민 목사는 ‘설교자의 삶과 영성’에 대해 각각 강연을 진행한다.

전창희 목사는 이번 세미나의 목적을 설교에 대한 실제적인 준비 과정을 훈련하고, 특히 2025년 사순절 설교 시리즈 ‘예수님 가신 길, 기적’을 주제로 목회에 도움이 되는 실습 시간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는 목회자 40명을 대상으로 하며, 등록비는 3만원으로 행사 현장에서 환불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정보는 종교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QR코드를 통한 신청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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