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의원 “기독 의원들 겸손히 일할 수 있게 기도를”
장종현 목사 “믿음으로 무릎 꿇고 하나님의 지혜를”
윤상현 의원(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장종현 대표회장(가운데) 등 한교총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교총
이 자리에서 장종현 대표회장은 “국회라는 특별한 자리에서 믿음을 갖고 일하는 의원님들과 국회 직원들을 격려한다”고 인사했다.
윤상현 의원은 “국회에서 일하면서 권력을 가질수록 더욱 겸손하게 일해야 한다는 의미를 알아가고 있다”며, “하나님을 알아야 그분 앞에서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과 용서와 겸손을 배울 수 있는 것 같다. 겸손을 모르는 모든 권력은 결국 좋지 못함을 봐왔는데, 우리 기독 국회의원들이 모두 겸손하게 일할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장종현 대표회장은 “어려울 때일수록 믿음으로 무릎을 꿇고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며, 나라를 위해, 국민을 위해 성심으로 일하는 국회의원들이 돼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21대 국회 회기 초반부터 양당의 치열한 공방으로 함께 모이는 국회조찬기도회가 이루어지지지 않고 있는 데 대해 아쉬움과 함께 더욱 노력하기로 다짐했다고 한교총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