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제109회 정기총회가 ‘성령의 능력으로 부흥하는 교회(겔 37:14, 행 9:31)’라는 주제로 창원 양곡교회(담임 장형록 목사)에서 24일 오후부터 진행된다.
이날 총회 개회예배 강단에는 김의식 총회장 대신 김영걸 부총회장이 자리했다. 불륜 의혹에 휩싸인 김의식 총회장의 참석 여부도 관심이 쏠린 가운데 김 총회장은 이날 총회에 참석했다.
오후 2시 개회 예배에 앞서, 양곡교회 앞에는 김의식 총회장 참석을 반대하는 플래카드가 걸리기도 했다.
이번 총회에선 예장 통합 헌법위원회가 청원한 ‘헌법 정치 제28조 6항(목회지 대물림 방지법) 삭제의 안’의 결의 여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