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황영재, 첫 연주음반 ‘일상’ 9월 24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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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기자
jykim@cdaily.co.kr

황영재의 ‘일상’
작곡가 황영재가 첫 개인 EP앨범 ‘일상’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전 브라운워십(Brown Worship) 음악감독이자 현재 서울장신대 예배찬양사역대학원에서 가르치고 있는 이승호(행복공작소)가 제작을 맡았다.

총신대학교 교회음악과(작곡전공)를 졸업한 황영재는 이번 앨범 ‘일상’에 자신의 개인적인 경험을 담아냈다고 한다. “소중한 일상의 모든 순간들이 그냥 스쳐지나가지 않기를 바라며 평범한 일상에서 빚어낸 무언가가 누군가에게 공감과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앨범의 창작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앨범은 총 6곡이 담긴 연주음반으로 황영재가 모든 곡의 작곡, 편곡, 연주를 직접 했으며 클라리넷 연주자 조요한, 첼로 연주자 박혜림이 함께해 깊이 있는 감성과 풍성한 사운드를 더했다고.

황영재는 “타이틀곡 ‘기도’는 개척교회 목사인 동생과 대화 가운데 느꼈던 안타까움과 기도의 마음을 담아 작곡한 곡으로 기도조차 나오지 않는 상한 마음과 힘든 사람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넘어 하나의 기도로 울림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앨범은 9월 24일 오후 12시부터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멜론 등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