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화진문화원이 오는 27일 오후 8시 서울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 야외무대에서 ‘제27회 양화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 음악회는 지난 2008년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음악 공연을 통해 서울 마포구의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하였습니다.
양화진문화원은 “올해 양화진음악회를 통해 마포구 및 합정동 주민들에게 다채롭고, 아름다운 클래식 곡과 가을밤에 어울리는 동유럽 전통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요 출연진은 바이올린 이미경, 비올라 에또레 카우자(Ettore Causa), 바이올린 마티아스 뷀(Matthias Well), 아코디언 블라디슬라브 코쇼카루(Vladislav Cojocaru)다.
한편, 양화진문화원은 “문화를 통해 이 땅의 사람들을 섬기고, 교회와 사회가 소통할 수 있도록”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교회가 설립한 부설기관이다. 초대 명예원장은 故 이어령 교수가 맡았고, 현재는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김헌 교수가 원장으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