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정지훈)가 2024년 소아희귀질환 치료비 후원 행사인 ‘만나 바자회’에 참여하며 선한 영향력을 이어간다. ‘만나 바자회’는 2020년부터 시작된 행사로,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며 수익금 전액을 소아희귀질환 치료비로 사용하고 있다.
비(정지훈)는 국내외 아동들을 위한 꾸준한 관심과 기부 활동으로 선행을 실천해온 인물이다. 이번에도 그는 바자회의 취지에 깊이 공감하며 참여 의사를 밝혀왔다. 그는 “뜻깊은 자리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진단과 치료가 어려운 사각지대에서 고통받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참여하게 되었다. 많은 분들이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만나 바자회의 공식 인스타그램(@manna_you)에서도 비(정지훈)의 참여 소식을 전하며 그가 바자회에 대한 이야기를 듣자마자 바로 참여를 결정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만나 측은 “비(정지훈)님의 따뜻한 마음이 더 많은 아이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며 감사를 표했다. 바자회는 아티스트들의 소장품과 일반 협찬물품을 판매하여 수익을 창출하며, 이 모든 수익금은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들의 치료와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바자회 측은 로마서 8장 28절의 성경 구절을 인용하며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이와 함께 바자회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응원을 요청했다.
2024년 ‘만나 바자회’는 10월 9일 수요일, 서울 성수동 ‘모리티아 카페’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바자회에는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개인 소장품과 협찬물품이 마련되며, 제품 구매를 비롯해 현금 후원, 제품 협찬 등의 방식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한편 만나(manna)는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로 시작해 현재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봉사자들이 재능 기부와 무료 봉사로 운영하는 단체다. 만나의 활동은 소아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들 30명 이상에게 수술비, 치료비, 재활비를 지원해 왔으며, 보육원, 저소득층 청소년, 쪽방촌 어르신 등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과 봉사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