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노원교회, 외국인근로자 위한 '추석명절 사랑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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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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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외국인근로자 사랑축제, 9월 15일 과천 서울랜드에서 열려

순복음노원교회(이상용 목사) 외국인선교회가 오는 9월 15일 '제24회 외국인근로자 추석명절 사랑축제'를 과천 서울랜드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포천, 송우리, 양주, 동두천, 가산과 서울 인근 지역에서 일하는 약 20여 개국 출신의 외국인 근로자 300여 명을 초청해 진행된다. 이를 위해 대형버스 8대와 30여 명의 봉사자가 동원될 예정이다.

이상용 목사는 “추석명절 사랑축제는 고향을 떠나 타국에서 일하며 추석을 맞이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특히 동두천, 양주, 포천 등 공장에서 근무하는 외국인들이 함께 모여 복음을 나누고, 한국의 추석 명절을 체험하며 따뜻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고향을 그리워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사랑과 위로를 전하는 자리로, 순복음노원교회 외국인선교회는 이를 위해 특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매주 토요일마다 외국인 근로자들을 심방하고 전도하며 복음을 전파해 왔으며, 주일마다 작정기도회를 열어 행사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기도해왔다.

행사 준비에 참여한 선교회 관계자는 “원로목사 유재필 목사님과 인순자 사모님, 그리고 이상용 담임목사님의 사랑과 지원 덕분에 이번 축제는 더욱 아름답고 은혜로운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하며, 많은 성도들의 중보와 후원이 이번 행사를 더욱 의미 있게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추석명절 사랑축제'는 고향을 떠나 외롭게 지내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한국의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전하며, 그들과 함께 기쁨과 축복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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