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백석, 연금기금조성위·저출산대책위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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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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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회 총회 둘째날 결의

예장 백석 제47회 정기총회가 열리고 있는 모습. ©기독일보 DB
예장 백석 측이 제47회 총회 둘째날인 10일 헌의안 등을 다루면서 총회연금기금조성위원회 및 저출산대책위원회 신설 등을 결의했다.

총회연금기금조성위원회 신설은 임원회 요청안이었다. “총회 숙원사업의 하나인 연금 현실화와 공감대 형성 및 현실적인 지원을 하기 위한 전담부서”로서 신설이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임원회는 저출산대책위원회 신설도 요청했다. 임원회는 “현재 대한민국 출산율이 세계 최저라는 보도를 맞이하여 한국교회가 범교단적으로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는 바 우리 총회에도 이에 대한 전담부서를 신설해주실 것”을 헌의했고 통과됐다.

또 임원회가 올린 “이단 관련자 총회 가입에 한 치의 허술함도 용납할 수 없기에 총회는 이단 및 이단성 있는 집단으로 규정된 목사와 교회 출신 사역자의 본 교단 가입에 규정이 필요하다”는 건도 통과됐다.

한편, 총회 현장에서는 지난 2019년 교단을 탈퇴해 백석대신총회로 갔던 일부 교회들이 지난 2월 19일자로 4개의 노회로 복귀한 것을 총대들에게 알리고 복귀를 환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복귀 노회는 새수원노회, 서울남노회, 서부산노회, 경성제일노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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