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운정벧엘교회, 취약계층 환자 17명에 개안 수술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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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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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빛안과병원

세경의료재단 새빛안과병원(병원장 김기석)은 최근 일산운정벧엘교회(담임목사 박광석)의 후원으로 의료 취약계층 환자 17명에게 개안 수술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2023년 12월부터 2024년 8월까지 이어졌으며, 대상자들은 망막질환과 백내장 등 시력 회복이 필요한 환자들이다.

박광석 담임목사는 “경제적인 이유로 치료를 받지 못해 시력을 잃을 위기에 처한 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싶다”며, “이번 후원이 그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일산운정벧엘교회는 2022년에도 새빛안과병원에 의료비를 후원한 바 있으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기석 병원장 역시 “벧엘교회의 온정 덕분에 많은 환자들이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며, “새빛안과병원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개원 30주년을 맞이한 새빛안과병원은 경기도 내 유일한 보건복지부 인증 안과전문병원으로, 매년 복지 예산을 편성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 복지시설 방문 봉사, 이동진료, 실버 안내 도우미 채용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의료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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