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교회와 목회, 어떻게 할까?

목회·신학
목회
김진영 기자
jykim@cdaily.co.kr
제25차 패스브레이킹 목회자 워크숍, 9월 30일~10월 2일

제25차 패스브레이킹 목회자 워크숍 포스터 ©한섬공동체
지속가능한 목회와 교회에 대해 고찰하는 ‘제25차 패스브레이킹 목회자 워크숍’이 “지속가능한, ‘바로 그 교회’ 세우기”라는 주제로 오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켄싱턴호텔 평창에서 진행된다.

워크숍을 주최하는 한섬공동체(대표 김석년 목사)는 “세상은 더욱 최첨단 IT 과학문명으로 치닫고 있다. 문제는 어떻게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 그 누구도 예측불허다는 점”이라며 “Volatility(변동성), Uncertainty(불확실성), Complexity(복잡성), Ambiguity(모호성)이 서로 얽혀 혼재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이 4단어의 첫 글자를 따서 이 시대를 뷰카월드(VUCA World)라 한다”며 “이런 뷰카월드에서 우린 어떻게 지속가능한 교회를 세우고 목회해야 할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이에 대한 해답과 함께 ‘바로 그 교회’(Just the church 엡 1:23)를 세우고자 이번 워크숍을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강사로는 김석년 목사(서초교회, 한섬공동체 대표), 조순미 목사(올리브나무교회 담임, 희망예루살렘 훈련원장), 주희현 목사(아트스페이스노 대표, 홍익대학교 대학원 외래교수, Art Church 담임), 최일도 목사(다일공동체 대표, 사회복지법인 다일복지재단이사장), 김기홍 목사(Faith목회아카데미 원장, 분당아름다운교회 원로목사), 이은태 목사(뉴질랜드 선교센터 이사장, Auckland International Church 담임), 이재학 목사(하늘땅교회 담임, 작은교회연구소장), 안상범 목사(찬양사역자, 한섬공동체 예배디렉터, 유튜브 하늘다리TV 운영)가 나선다.

제24차 패스브레이킹 목회자 워크숍 참석자 단체사진 ©한섬공동체
워크숍은 작은교회와 개척교회 및 개척을 준비하는 목회자 부부 25쌍을 대상으로 하며, 목회자 자녀(PK)를 위한 별도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회비는 부부 2만 원.

한섬공동체는 “패스브레이킹목회 워크숍은 목회세미나가 아니다. 목회의 기본기를 세움과 함께 전인적 치유와 가정의 회복이 이루어지는 통합적이고 지속적인 코칭이요 멘토링 과정”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문의: 사무총장 송호영 010-9031-8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