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최근 청통면 소재 호당교회(목사 정신덕)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에는 정신덕 목사 부부와 김종우 권사가 참석했다.
호당교회는 1969년에 설립되어 현재 30여 명의 신자들이 활동 중이다. 이 교회는 지역 다문화 아이들을 위한 학용품 지원과 출산 축하금 지원 등 꾸준한 이웃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정신덕 목사는 “저출생 위기를 함께 극복하자는 뜻으로 신자들의 마음을 모았다”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영천을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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