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에서는 이권희 목사(신일교회, 칼넷 전국대표)가 기도했고,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 담임)가 ‘하나님의 영광에 눈이 열리면’(고후 5:13)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오 목사는 “우리 모두가 은보 옥한흠 목사님의 목회철학을 이어받아, 제자훈련 목회의 본질을 온전히 지켜가고, 급변하는 목회 환경 가운데서도 각 사람을 예수 그리스도의 온전한 제자로 세워가는 사역에 전력해야 한다”고 했다.
오 목사는 “옥 목사님이 사랑했던 주님을 끝까지 의지하고 옥 목사님이 목숨 다해 지키셨던 교회의 본질과 사명을 끝까지 이루어 나가는 온전한 주님의 제자들이 되어야 한다”면서 “세속화의 거센 공격 가운데 옥 목사님이 가지셨던 복음의 열정을 본받아 복음의 능력과 생명을 땅 끝까지 전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천하보다 귀한 영혼을 그리스도의 온전한 제자로 삼아가야 할 제자훈련 정신을 이어받은 주의 일꾼들이 주님의 몸 된 교회를 향한 소원을 이루어 드리기 위해 전력질주 할 때 대한민국을 제사장 나라로 사용하셔서 새 역사를 집필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한국교회가 하나님의 찬란한 영광에 눈이 열려 시대를 향한 거룩한 소명감과 성령의 역사로 A.I 시대의 목회 환경을 완전히 장악하게 하시고, 하늘로부터 부어지는 폭포수와 같은 은혜로 무장하여 부흥의 르네상스를 경험하는 새 역사를 집필하게 하옵소서”라고 기도했다고 기념사업회 측은 전했다.
예배는 오주환 목사(예안교회)의 축도로 마무리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