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반석교회 윤호웅 목사 ‘교회의 꿈’ 노래 만들어

음악 작곡·생성 인공지능 ‘suno’ 이용해 제작
익산반석교회 윤호웅 목사가 인공지능을 이용해 <교회의 꿈>이라는 노래를 만들었다.

익산반석교회 윤호웅 목사가 교회의 부흥을 사모하는 노래 <교회의 꿈>을 만들었다. 그는 간단한 프롬프트 입력만으로 음악을 만들 수 있는 음악 작곡·생성 인공지능인 ‘suno’를 이용해 이 노래를 만들었다고 한다.

윤호웅 목사는 교회의 부흥, 특히 다음세대의 회복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작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작사를 한 후 작곡의 방향과 곡의 주 멜로디, 템포를 지정해서 suno에 제공했는데, 제가 기대한 이상의 곡으로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이 곡을 들어보면 다른 음악 생성 인공지능과 달리 보컬을 매우 정확하게 생성해 마치 사람이 직접 부르는 것처럼 느껴진다고.

익산반석교회 윤호웅 목사 ©세계성시화운동본부

한편 익산반석교회는 예수교대한성결교회(예성) 소속으로 전북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을 역임한 이병진 목사가 설립했다. 윤 목사는 지난 2014년 12월 6일 제2대 담임목사로 취임해 다음세대 사역과 교회 교육을 중심으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윤호웅 목사는 한국외국어대학교와 성성결대 신대원을 졸업하고 미국 훼이스신학대학에서 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윤 목사는 “담임으로 취임할 때 순교적 정신으로 죄악과 이단과 세속화, 자유주의 신학의 사조를 방지하며, 배격하고, 성경적 복음주의 노선과 교회를 굳게 지키겠다고 서약했다”며 “그리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교회를 사랑하며,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힘써 전도하며 목양하겠다고 다짐했었다”밝혔다.

이어 “그 마음으로 이번에 ‘교회의 꿈’을 작사했다”며 “이 노래가 한국교회에 널리 불리어 교회의 부흥과 다음세대 회복,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 바라보는 신앙으로 불타오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