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몽골 방문해 선교·봉사 활동 위한 업무협약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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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기자
jykim@cdaily.co.kr
몽골한국경제지원협의회·몽골축구헌터스클럽과

한기총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왼쪽 네 번재)와 몽골한국경제지원협의회 회장이자 몽골축구헌터스클럽 구단주인 김동근 장로(왼쪽 세 번째)가 업무협약서를 들고 한기총 방문단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기총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이하 한기총)가 지난 19~23일 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법인회장 김동근 장로)를 방문하고, 몽골 선교와 경제협력지원을 포함한 봉사활동 계획을 논의하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방문에는 한기총 정서영 대표회장을 비롯해 김정환 사무총장, 이현숙 공동회장, 이미숙 공동부회장, 김학현 나라사랑위원장, 김경순 목사(도두리교회 담임)와 옥현정 팀장이 함께했으며, 몽골에서 선교 현장을 보며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20일에는, 한국간 다방면 교류 활성화를 통해 몽골 선교에 힘쓰고 있는 몽골한국경제지원협의회(회장 김동근 장로)와 선교사업 업무협약을 맺었고, 같은 날 FIFA, AFC, MFF(몽골축구협회) 프리미어리그 소속 몽골축구헌터스클럽(구단주 김동근 장로)과 스포츠 선교 상호교류 협약식을 가졌다.

몽골을 방문한 한기총 관계자들이 헌터스FC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기총
일정 중, 정서영 대표회장과 일행은 몽골축구협회 구장을 방문해 헌터스FC 선수들에게 선수복을 전달하고 함께 기도하며 격려했다.

한편, 헌터스FC는 축구를 통한 선교목적의 기독교 축구단으로 2부 리그(18승 3무 0패), 1부 리그(15승 3무 0패)의 우수한 성적으로 몽골축구협회 프리미어리그에 올라온 팀이며, 유소년축구교실도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 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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