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남교회, 한밭종합사회복지관에 지원금 2000만 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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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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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남교회

새로남교회(담임 오정호 목사)는 최근 교회의 글로리홀에서 한밭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명근)과 함께 서구 지역 내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협력식을 개최하고, 2000만 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 지원금은 서구 지역 내에서 갑작스러운 위기에 처한 가정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새로남교회는 위기가정지원 사업을 통해 서구 지역 내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발굴하고, 신속한 경제적 지원을 통해 이들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협력식에는 교회 교우들이 함께 참여해 지난 4년간의 지원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남교회의 지속적인 후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새로남교회는 2020년부터 현재까지 총 7500만 원의 위기가정지원 기탁금을 전달해왔으며, 한밭종합사회복지관은 그동안 유관기관들과 협력하여 서구 내 141명의 위기가정을 발굴, 1인당 약 50만 원 상당의 지원금을 제공해왔다.

오정호 새로남교회 담임목사는 “소외되고 연약한 이웃들을 돌아보는 귀한 사역에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도하며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명근 한밭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위기가정이 다양한 문제에 직면했을 때, 지원금이 신속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유연한 선정기준과 신청 과정을 마련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들이 더욱 쉽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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