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비전트립 팀은 ‘르비딤’(Rephidim)이라는 이름으로 몽골 청년들을 모집해 기독교와 YEF 몽골을 소개하는 등 이들이 예수그리스도와 복음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한다. ‘르비딤’은 ‘휴식처’란 뜻으로, 출애굽 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시내산에 도착하기 전 마지막으로 진을 친 곳이다.
YEF 코리아에 따르면 몽골의 국교는 불교로 인구의 51.7%를 차지하고 있으며, 기독교는 단 1.3%에 불과하다. 몽골인들 중 기독교를 들어본 적이 없는 이들도 허다하다고.
모임은 YEF 소개, 기독교로 세워진 한국의 역사, YEF 몽골 소개, 선물 추첨, 한국문화 체험, 단체 사진 순으로 진행됐다. YEF 코리아는 “특히 발전된 한국의 역사는 기독교에 큰 영향을 받은 결과라는 역사적인 사실을 전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복 체험, 공기놀이, 딱지치기 등 한국의 문화 또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부스를 마련해 진행했다고 YEF 코리아는 덧붙였다.
이어 “모임 준비 중에 궂은 날씨와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은혜와 감격 속에 마칠 수 있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린다”고 소감을 밝혔다.